“2013 김포금쌀소리 황금들녘에 울려퍼지다”라는 주제로 10월 26일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된 김포금쌀소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포금쌀소리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김포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기관장들이 참여해 5,000년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악 및 풍물공연, 무용단 공연 등이 펼쳐져 30만 김포시민이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보였다.

이어진 개막축하공연에서는 김포금쌀의 우수성과 금쌀소리보존회의 계승발전을 기원할 흥겨운 모듬북 공연, 김포금쌀소리보존회의 국악공연, 김포풍물연합회의 풍물공연, 조선희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가 펼쳐졌다.

김포금쌀소리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김포시민은 물론 세계적으로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