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0일 오후 김포를 전격 방문, 사우문화광장 앞 사거리에서 강경구 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문수 도지사 후보는 선거유세중이던 강경구 시장 후보, 유정복 국회의원과 함께 유세차량에 올라 한나라당 지지자, 시민 등 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약 1시간여에 걸쳐 강경구 시장 후보와 한나라당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에 힘을 쏟았다.

특히 김 후보는 연설을 통해 “김포도시철도 지하화 추진 및 GTX 김포연장, 그리고 고촌 천등고개 지하차도 건설 등 지역현안 사업에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임을 거듭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해 “한나라당 강경구 시장후보를 비롯 시·도의원 후보들 모두를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연설을 마친 김 후보는 원마트앞 사거리를 돌며 한나라당 지지자들 및 지나는 김포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강경구 시장후보의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